[청담 맛집] 청담 6-3 내츄럴와인이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런치코스

[청담 맛집] 6-3 내츄럴와인이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런치코스

 

청담의 조용한 핫플레이스,

모던한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가 있는 6-3에 다녀왔어요

5월 5일 어린이날을 이용해서 지인들과 런치코스!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8

지번주소 : 청담동 6-3

전화번호 : 010-5382-0603

영업시간 : 12:00~15:00 / 18:30~02: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청담 6-3 레스토랑의 간판은 엄청 심플하니 분위기 있는 건물 외부네요

 

 

 

 

청담 6-3은 사실 내츄럴와인바로 유명해서 저녁에 사람이 많아요

낮술을 사랑하는 저희는 런치코스를 즐기러 왔어요

부티크 호텔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가득한 청담 6-3의 내부입니다

 

 

 

런치코스 39,000원

 

런치메뉴는 그날그날 다르게 제공되요

아래는 오늘의 런치코스 리스트 입니다

갑오징어 (토마토콩피, 먹물소스)

훈제 감자 퓨레 (수란, 레몬 그라스 거품)

숯에 구운 닭 (유자, 두릅, 헤이즐넛)

 

 

청담 6-3의 와인리스트예요

 

 

기본 셋팅 테이블 이예요

지인 한명이 늦어서 기다리며 수다도 떨고,

좋은소식도 많이 듣고 왔네요~

8월의 신부가 두명이나 두둥 ㅎㅎ

 

 

저희는 일단 시원하게 샴페인 와인 한병을 골랐어요

 

PHILIZOT ET FILS 135,000원

Champagen, FRANCE / pinot noir, chardonnay, pinot meunier

 

 

뽀글뽀글@@@

입안에서 짜글대는 샴페인

이 샴페인 맛있네요

지인들도 다같이 맛있다!!를 외쳤어요

 

이 모임은 모이면 꼭 와인을 마셔요

콜키지프리 레스토랑을 자주가는 편인데,

그 식당들도 포스팅을 자주 해볼게요:)

 

아 그리고 청담 6-3은 테이블당 와인 한병이

콜키지프리가 가능한 것 같았어요

 

저희는 이 날 매장에 있는 와인리스트를 이용했어요

 

 

갑오징어 (토마토콩피, 먹물소스)

 

첫 번째 메뉴가 나왔어요

갑오징어와 토마토 먹물소스 조합이 정말 맛있네요

적당히 익은 갑오징어가 얼마나 부드럽던지,

 

주방분들의 세심함이 홀에서도 느껴졌어요

저희의 반응을 보시는 저 뜨거운 시선들 ㅋㅋㅋㅋ

 

이런 세심한 서비스 너무 좋아요:)

 

 

훈제 감자 퓨레 (수란, 레몬 그라스 거품)

 

두 번째 메뉴가 나왔어요

감자퓨레 이거 뭐죠 ㅠㅠㅠ 너무맛있옹

빵에 퓨레를 얹어 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빵도 맛있어서 추가로 리필해서 먹어줬답니다

 

 

샴페인을 다 마시고 추가로 한병 더 주문했어요

저희는 화이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는 피노블랑으로 주문!

프랑스와인 애호가 ♥

 

PINOT BLANG, GERARD SCHUELLES 142,000원

Alsace, FRANCE / pinot blanc

 

 

짠샷도 하나 찍어주기

다들 맛난 음식과 와인덕분에 텐션 업!

 

 

숯에 구운 닭 (유자, 두릅, 헤이즐넛)

 

마지막 메뉴가 나왔어요

저 진짜 이런 닭고기 처음 먹어봐요

익음과 안익음  딱 사이의 익힘,

어쩜 이렇게 완벽하게 구우신거죠 ㅠㅠ 헝

닭고기에 두릅을 얹어서 헤이즐넛 한알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

 

청담 6-3은 대부분 기본베이스가 유자소스예요

모든 음식에서 유자향이 가득했답니다

 

 

마지막 와인은 레드로 마셨어요

 

 

GIGONDAS VIEILLES VIGNES, DOMAINE TOURBILLON 135,000원

Gigondas, FRANCE / Grenache, syrah, Mourvedre, Cinsault

 

 

식사를 끝내고 디저트메뉴를 주문했어요

 

한라봉 세미프레도 (한라봉 그라니따) 11,000원

파인애플 소르베 (인삼) 11,000원

따뜻한 초콜릿 (고수씨앗 아이스크림) 13,000원

 

세가지 맛 모두 주문했는데 수다떨면서 사진찍는 걸 까먹은거 있죠;

주문한 디저트 세가지 모두 맛있었어요!

 

다음모임도 6-3으로 오자는 만장일치 의견!!!

너무 만족된 런치였답니다:)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오늘 만난 지인 중 한분이 책을 냈어요

 

이 책은 생소한 아트테크라는 장르에 뛰어들어 만족스러운 수입과 본인의 노하우를

동안안의 경험을 팁처럼 전수해주는 책이예요

미술품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어떤경로로 작품을 사면 되는지, 가치있는 작품을 고르는 방법, 아트테크로 최고 수익을 남기는 방법 등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그림을 살 때 고려해야 할 모든것을 알려줍니다

 

아트테크란라는게 막연하게 쉽지않을 것 라는 생각을 갖고있지만

제대로 공부해서 성급하지 않은 범위에서 1작품씩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저도 아트테크의 한사람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