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카페.와인

[남한산성 맛집] 두메산골 - 계곡과 원두막이 있는 백숙과 오리구이집

[남한산성 맛집] 두메산골 - 계곡과 원두막이 있는 백숙과 오리구이집

 

연휴에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남한산성 맛집을 검색해서 방문한 두메산골집

봄기운을 느끼며 또 몸보신을 위해 찾아본 오리백숙집이다

 

전날 미리 전화로 메뉴는 예약했음!

 

★★방문해서 주문 시 50분 정도 조리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약 당시 메뉴를 미리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혔음;

 

 

전화번호 : 031-743-3155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37번길 66-11

지번주소 : 불당리 339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명절 당일 휴무

 

 

<메뉴 및 가격>

 

-토종닭-

능이버섯백숙 70,000원

옻닭 60,000원

한방백숙 60,000원

닭도가니 60,000원

닭묵은지볶음탕 60,000원

닭볶음탕 60,000원

 

-오리-

능이버섯백숙 70,000원

옻오리 65,000원

한방오리백숙 60,000원

오리도가니 60,000원

오리백숙 60,000원

오리구이 65,000원

 

-토산음식-

두부전골 25,000원 / 35,000원

골뱅이무침 25,000원

더덕구이 20,000원

도토리묵 13,000원

감자전 13,000원

해물파전 13,000원

손두부 15,000원

메밀전병 12,000원

수수부꾸미 12,000원

 

그 외 영양탕

 

 

우리는 11시에 예약을 한터라 첫번째 손님이였다

두메산골집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작은 한옥마을을 보는 것 같은 느낌

계곡은 말라서 물구경은 1도 못해서 아쉬운 맘...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주차하기는 수월하다

 

 

두레산골은 테이블 수가 넉넉한 편이다

원두막의 간격이 좁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

 

 

단독 원두막에 자리를 잡았다

딱 이 원두막에 꽂혀서 방문하게 된 '두레산골'집

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서 바람막는 비닐은 접어올렸다

바람이 살살 부는 봄날씨인 오늘은

야외에서 식사하기 너무 좋을 날씨!

 

외부의 원두막자리 외에도 내부에 시원한 황토방도 있다

 

 

카운터 겸 주방이 있는 공간이다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 직원분들께서 분주하셨다

우리는 그래도 일찍 간 터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음식이 제공되었다

 

 

밑반찬은 다양하게 제공된다

손이 많이 갔던 반찬은 이름모를나물무침과 고지나물.

(간이 좀 달달한 편)

 

 

자리에 착석지 얼마 되지않아

전날 미리 주했던 능이오리백숙이 나왔다

(가격 70,000원)

미리 끓여놓은거라 바로 식사 가능

 

 

한방냄새와 능이버섯향이 강하지 않았다

강한 향이 싫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듯,

담백한 맛

 

 

이게 능이버섯이다

버섯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또 아쉬움 ㅠㅠㅠㅠ

 

★능이버섯의 효능★

대체로 기관지나 천식, 감기, 산후병이나 콜레스테롤 저하,

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낮술이 빠질 수 없쥬~~~

막걸리 한잔 짜안!

술을 못마시는 우리언니는 무알콜맥주도 직접 챙겨오심

ㅋㅋㅋ

기분은 같이 내줘야지!!!

 

 

오리는 부드럽게 잘 익었다

부추와 함께 싸서 먹으니 개운하니 먹을 만 했다

부추는 몸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없애주는 해독작용을 해준다

 

 

위에도 언급한 이름모를 나물무침에 같이 싸서 먹으니 꿀 맛!

저 나물 몇번 리필해 먹었다

(내 입맛에는 이게 제일 맛있었음)

 

 

어느정도 오리고기를 다 먹고 나니 죽이 제공되었다

즉석에서 바로 죽을 쑤어 주실 줄 알았는데

개인그릇에 담아서 가져다 주신다

녹두가 들어가있어서 독특한 향이 나면서 밍밍했다

 

이 곳은 맛보도 경치와 주변 분위기 때문에

많이들 찾아오시는 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입맛에는 아쉬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