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맛집]
제제 JEJE : 딤섬맛집
이날은 성수동 맛집
투어가 있었던 날이에요,
성수동에서 저녁만
3코스로 나누어서 먹었답니다
그 첫번째 코스로는 JEJE 제제 : 퓨전 중식당이었답니다.
홍콩에서 맛있게 먹었던
딤섬을 잊을 수 없기에,
설렘을 가득안고
육즙을 터뜨려서 먹었죠~
딤섬은 몇분만에
사라져 버렸답니다 : )
딤섬은 드실 때
수저에 딤섬을 올려 놓으시고
소룡포 안에 들어있는
육즙을 빼신 후 드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국물이 너무 뜨거워 입 천장을 다치질 수 있어요~
두번째 메뉴로는 요새
이연복 쉐프님 덕분에 핫하디
핫한 멘보샤 되겠습니다.
멘보샤가 왠만해서는
맛 없을 수 없는 식재료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멘보샤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식빵이 너무 기름에
흠뻑 젖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간혹 멘보샤가
기름에 흠뻑 젖혀진
느낌이 드는 곳들이
있어서 먹을 때 마다
느끼했었는데,
제제의 멘보샤는 바삭하고,
새우가 아주 통통하니
먹음직 스러웠답니다!
멘보샤 한 입에 맥주 한 모금!
세상 부러울게 없죠~ 😀
세번째 메뉴로는 광동식
우육면을 시켰는데,
사실 광동에 살았던
저의 본토 맛 기준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답니다.
우육의 깊은 맛이
베었어야 했는데,
향신료 향만 강한 느낌이었고,
국물은 깊은 맛이
들지가 않아서 아쉬웠어요.
제제에서 시킨 메뉴 중,
원픽은 마지막에 소개드릴
동파육이라면,
음..최하위 점수는
광동식 우육면이었어요 ㅠㅠ
해장용으로 시켰지만,
저의 속을 달래주지 못했네요.
마지막 메뉴로는 두구두구
제제의 최애 메뉴인
동파육과 차이니즈번 입니다.
요거는 제제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소스가 아주 진하고,
고기에 잘 베어 있어서
소스와 고기를 차이니즈
번에 돌돌 싸서 드시면,
와...침 꿀꺽 입이 한가득 해 지는 풍미가 가득하고
육집이 터지는 맛이랍니다 : )
조금 과장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이 메뉴가 또 맥주랑 마시면
그렇게 찰떡궁합입니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