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온량
전화번호 : 02-6403-3643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6-10
(지번성수동1가 668-54 1층지도보기)
매일 12:00 - 21:00
주차 불가 하니 서울숲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걸어가셔요.
전화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웨이팅은 기본 1시간 이상이니, 참고 해주세요!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맛 볼 수 있었던 성수 온량에 다녀왔어요.
성수동에서 핫한 식당 중 하나를 꼽으라면
온량이 항상 리스트에 올라오곤 하죠
그도 그럴 것이 지나갈 때 마다 늘 긴 웨이팅과,
저녁시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마감 안내문을 보고는,
언젠가는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찾아간 온량!
온량 저녁 오픈 한시간 십오분 전에 도착하였는데도
벌써 제 앞에는 두 팀이 더 있었어요.
온량은 따로 전화 예약은 받지 않고,
런치 또는 디너 타임 전에 가서 직접 기다리셔야 해요.
온량 옆에 차고지 같은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번호판에 맞춰 온 순서대로 앉으시면
직원 분께서 입장(?)을 시켜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배고파 굶주린 끝에 한명 한명
번호를 불러주시며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참 재밌었던 건, 이렇게 한팀 한팀 안내를 받으며 들어가는데,
모두들 약속했다는 듯이 시키는 메뉴는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과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 였어요.
한 타임에 대략 6테이블 정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첫 번째 라운드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리셔야 하니,
웨이팅을 각오하셨다면 아예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 그러면 첫 라운드 때 입장 하지 못하면
두번째 라운드 까지 2시간은 잡으셔야 할 꺼에요..
기다림 끝에 마주한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은
돼지의 부위별로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제 솔직후기 나갑니다..
제 입맛에는 그냥 고기가 두툼한 왕돈까스....
딱 그렇게 표현을 하고 싶네요..
왜냐면 웨이팅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맛 평가에 더욱 가혹할 수 있겠으나,
어느 부위는 씹었을 때 돼지 누린내가 났어요...
솔직히 많이 실망을....
나는 정말 저 웨이팅을 뚫고 한 번 꼭 가봐야겠다!
싶으시면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이제 무더위도 다가오는데
감히 긴 시간을 기달려서 먹으시라고는 추천 드리지 못하겠네요 ㅜㅜ...
여러분 제가 다음 편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애정하는 파스타 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주관적인 입맛의 포스팅이랍니다. 참고 부탁 드려요